킬러문항,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배제

윤석열 정부는 23일대학수학능력시험 (이하 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확보하기 위해 킬러문항을

핀셋 제거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사교육 카르텔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정부, 킬러문항 제거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배제

 

정부의 대책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사교육비를 줄일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교과 보충

지도 및 입시준비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며 "유아 사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

적인 방안 등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유보 통합 연계와  3~5세까지 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하겠다"

고 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 킬러문항 3년치 모두 공개

정부는 최근 3년치 수능문제와 올해 6월 모의평가 문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킬러문항을

모두 26일 사교육 종합대책 발표 때 같이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킬러문항이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되었다며, 입시담당국장을 경질했다고 합니다.

또한 출제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1타 강사들의 정부정책 반발

이에 사교육계 1타 강사들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 방침이 급변할 경우 수험생들이 피해를 입게된다."

"반년이 지난 6월에야 출제 경향을 바꾼다면 학생들 마음가짐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수능 출제 경향 개편에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1타 강사들의 막대한 재력 눈길

하지만 일각에선 그동안 킬러 문항 풀이비법을 가르치면서 많게는 수백억원대 연보을 벌어온 

1타 강타들이 본인들 밥줄이 끊길 것이란 걱정에 정부반대 여론을 형성하는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림 등 SNS에 고액 연봉을 자랑하며 초호화 생활을 과시해온 1타 강사

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최고급 주택이나 건물을 여러채 소유하는등 1타 강사들의 부동산 투자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경감에 대한 네티즌 반응들

사교육시장에서 1타 강사들이 쌓은 막대한 부를 접한 네티즌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먼저

"교육열이 유독 높은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잘 나간다는 1타 강사들인데, 이정도  재력은 당연지사

아니냐"는 식의 댓글들이 있습니다.

 

반면

"그동안 학부모들이 피땀 흘려 번 돈을 얼마나 가져갔을까,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지만, 현재의

수능 체계를 등에 업고 일반인들은 평생 만져볼수도 없는 돈을 매년 벌어들인다니 부럽기도 하지만

씁슬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어찌되었든

정부가 이번에 추진하는 교과서내에서 출제원칙은 분명 틀린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늦은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든 현재로서는 1타강사들이 내놓는 자기방어적인 말은 현재로서는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설득력을 크게 받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뭏튼, 

앞으로 1타강사들이 자신들의 차와 호화주택을 경쟁적으로 SNS에 자랑하고 경쟁하는 건 이젠 좀 없어지겠네요.

 

이상

요즘 이슈로 자주 오르내리는 킬러문항에 대한 글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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