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같은 불법 스트리밍 때문에 국내 OTT업체들 골머리 썩네요.

누누티비 사이트 캡처본

 

 

우리나라 인구중 약 1천만명 이상이  해외에 본사를 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한번씩은

다 봤다고 하네요.

 

쉽게말해, 돈 안내고 공짜로 ~  봤다는 얘기죠 뭐~

 

그런

누누티비가 국내 OTT 오리지널 컨텐츠를 삭제하겠다고 백기를 든 모양새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 와 디즈니 플러스의 "카지노" 등 글로벌 OTT의 국내 오리지널 컨텐츠는 여전히

업로드 되고 있답니다.

 

24일날

누누티비는 공지를 통해서 사이트내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했는데요.

누누티비는 한국의 영화, 방송,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등을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는 사이트로 유명합니다.

 

이 누누티비는 해외 도미니카공화국 등 여러곳에 도메인 서비를 분산해서 두고 국내 콘텐츠를 불법제공하고

대신 불법 광고를 올려,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누누티비는

티빙, 웨이브, 왓차, 쿠팡플레이를 비롯한 국내 OTT시장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컨텐츠는 영구 업로드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저작권 필터링 조치가 필요한 자료를 고객센터 이멜로 남기면 성의껏 도와주겠다고 말은 남겼는데요.

 

한편

영상컨텐츠업계는 2월 2일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를 구성하고 누누티비에 공동대응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협의체 추산 결과 불법 스트리밍으로 인한 피해액은 무려 4조9천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에 협의회는 누누티비를 형사고소하기 까지 합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월중순부터 누누티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는 

누누티비의 백기선언이 국내OTT 제작 오리지널만 대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글로벌OTT에서 제작한 컨텐츠는 아직 유통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측에서는 아직 공식대응을 발표하진 않았으나, 곧 나올것 같은데요.

 

갠적으로 ~  누누티비가 불법인걸 알면서도 사람들이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OTT업체들도 좀 이번 기회에 반성좀 하고, 서로 협력해서

한곳에 모아 시청자들이 여기저기 가입안하고, 홈쇼핑모아 처럼 한곳에서 가입하고 쉽게 시청할수있게

시스템을 좀 바꿔주시고,  비용도 공영수신료보다 조금만 더 받고 서비스 해주실수는 없나요?

(박리다매 ~~~) 

 

짧게나마 이상 불법 유통 사이트 "누누티비"에 관한 여러 짧은 뉴스들을  참고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