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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빚 폭탄 뚝 터지기 일보직전인가?

by candy_man 2023. 5. 2.

자영업자 빚 폭탄 뚝 터지기 일보직전이라는 소식이 있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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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빚 폭탄 뚝 터지기 일보직전인가?

 

■ 은행, 대부업 부실 수면위 떠오르다.

코로나 기간이 마무리되면서 약 3년간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를 거치며 돌려가며 틀어막아

놓았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빚폭탄의 뚝이 터지기 일보직전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는 시중은행부터 대부업체들에게까지  각 금융권에서 일체히 연체율에 대한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연체상태에 빠져 부실채권으로 분류되어야 할 대출까지도 거듭된 상환유예로 장부상 정상채권

으로 분류되었던 금융권의 "깜깜이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각 금융사의 경영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빚폭탄 터지기 일보직전

 

 

■ 고개 바짝들은 자영업, 기업 연체율

국내 카드업계에 따른면 최근 1분기 실적을 종합 발표한 카드사들의 연체율(30일 이상연체)이 일체히

1%를 넘었다고 합니다.

 

카드사 업체별 넘어선 연체율 추이

신한카드 - 1.37%
삼성카드 - 1.1%
국민카드 - 1.19%
하나카드 - 1.14%
우리카드 - 1.35%

등  연체율이 평균 1%를 모두 넘어섰다고 합니다.

 

시중은행에서 대출한도가 모두 꽉 찼거나 신용도가 낮은 다중 채무자들이 돌려막기 카드빚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드사 연체율은 서민경제의 부실정도를 가늠하는 척도 역할을 합니다.

 

한 카드사의 인터뷰에서는

"통산 연체율이 2%에 도달한다면 위험수준으로 보는데, 상승추이가 너무 가팔라서 경계심을 갖고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사에서는

사용자의 연체율이 생각보다 연체율이 가파르게 높아지자,  수천억대의 충당금(떼일것에 대비한 예비자금)

을 쌓아놓으며 부실에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각 국내 카드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신한, 삼성카드 : -9%
하나카드 : -63%

로 마이너스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의 연체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저축은행 / 대부업체 올 상반기 연체율

저축은행 : - 5%
대부업체 : -10%

 

최근

저축은행중앙회에서는 올해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평균 연체율이 5.1%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저축은행 연체율이 5%대를 넘어선 것은 16년(5.8%)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작년 22년 말 3.4%였던 연체율일 올 23년 들어  1.7%포인트 급등했다 합니다.

 

한편

한국대부금융협회의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올 23년 2월 기준 25개 대형 대부업체들의  평균 연체율은

10%를 기록했다 합니다.  1년전인 지난해 2월(6.5%) 대비 3.5%포인트 높아진 것이라 합니다.

 

금융회사들은 가계가 빌린 돈을 갚지 못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용위험도가 03년 카드 사태 이후 

최고로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금융회사 대출행태 서베이"결과를 보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있는

가계에 대한 국내은행의 2분기 가계 신용위험지수 전망치는 (42)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카드 사태가 불거졌던 03년 2,3분기(44)이후 가장 높은 것이라 합니다.

 

■ 비은행 기업, 대출연체율 7년만에 최고 기록

가계뿐 아니라 기업 대출도 위험 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22년 4분기말 기준

국내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1221조 6천억원, >>>  증가 34.8%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카드사 등 비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652조4천억원  >>>  증가 82.6% 

이는 코로나 직전인 19년 4분기말 대비 3년 사이 각각 늘어난 폭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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