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남극에 찬드라얀3호가 가는 이유?

찬드라얀3호란?

달남극으로 보낸 찬드라얀3호는 인도의 3번째 달탐사선입니다.    

23년 7월 14일 인도 남부의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으며,  8월 23일 달남극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습니다.

 

착륙선(비크람)에서 출동한 무인탐사차량은 앞으로 14일간 달 남극의 물, 얼음, 헬륨3 등

자원을 탐사하게 됩니다.

 

 

■ 찬드라얀3호 크기와 제원

찬드라얀3호는 무인탐사선으로 실제 탑승인원은 없습니다. 

 

찬드라얀3호는 궤도선, 착륙선(비크람), 탐사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궤도선이 약 2.5m, 착륙선이 약 3.3m, 탐사차가 약 1.5m입니다.

무게는 약 3800kg입니다.

 

 

 

■ 찬드라얀3호 주요임무

- 달남극의 지형 및 자원 조사

- 물얼음의 존재여부 조사

- 달의 자기장 및 우주방사선 조사

- 달의 역사 및 진화연구

 

 

■ 각 나라들의 소리없는 달탐사 전쟁

인도 이전에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구소련, 미국, 중국 단 3국가 뿐입니다.

이들 국가는 모두 비교적 평평한 달의 북반구에 착륙했습니다. 

미국과 양대 우주강국인러시아의 "루나25"는 지난 21일 달 남극착륙을 시도했지만,

궤도이탈로 달에 충돌하면서실패했습니다.

 

이에 인도는 우주 선진국들의 경쟁이 치열한 달의 남극에  세계최초로 깃발을 꼿으면서

역사에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로켓연료 조달 등 우주개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은 올해 11월에 스페이스X의 로켓에 달착륙선을 실어 민간 최초의 달착륙에 도전합니다.

또한 24년 11월에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비행후 25년 우주비행사들을 직접 달남극에 보낼 

입니다.

 

이에 질세라 중국도 24년 무인 탐사선인 창어 6,7호를 발사한다고 합니다.

 

 

■ 한국의 달탐사 향후 계획

우리 한국은 22년 8월 5일 한국형 달 궤도선을 발사하여 성공적으로 달궤도 진입을

시켰습니다.  궤도선은 1년 동안 달표면을 탐사하여 달의 지형과 자원을 탐사중입니다.

 

한국은 궤도선의 성공을 바탕으로 2030년대 초까지 달착륙선을 개발하여 달표면에

착륙할 계획입니다. 달 착륙선은 탑승인원을 2명으로 하여, 1주일동안 달표면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달탐사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세계 7번째로 달에 사람을 보낸 7번째

달착륙 국가가 될것입니다.

 

 

■ 달의 가치

달의 가치는 과학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모두 높습니다.

특히, 핵융합 발전이 실용화된다면 달의 헬륨-3는 지구의 에너지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될것입니다.

 

과학적 가치

달을 탐사함으로써 지구의 형성과 진화,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등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이유는 달에는 지구에는 없는 독특한 환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가치

달에는 다양한 자원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특히  헬륨-3, 희토류, 티타튬 이 대표적입니다.

헬륨-3는 핵융합 발전의 연료로 사용될수있는 미래의 청정에너지원입니다.

희토류는 전자기기, 전기차, 풍력발전기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입니다.

티타늄은 가볍고 강한 소재로 항공기, 우주선,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이상

달남극 착륙에 성공한 인도의 찬드라얀3호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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