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행진하는 에너지 가격탓에
난방, 온수 요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본격 겨울철을 앞둔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이 치솟고
여기에 난방, 온수요금이 22년 4월부터 지역별
3~4차례 단계별로 약 40%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지막 인상분을 반영한 22년 10월분 고지서는
지역마다 "요금폭탄"수준이라는 원성을 사고 있
습니다.
이는 19년~21년동안 동결됐던 난방, 온수요금이
하필 겨울로 접어드는 시점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민들이 느끼는 부담이 훨씬 클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선 금액이 많게는 몇배로 오른
가스, 열 요금 고지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연료비와 연동된 기본요금이 가파르게 오른데다
겨울철어 접어들며 사용량도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대전의 모 주택은 아껴 사용해서
보통 1만5천원 정도 나왔던 도시가스요금이
8만 3천9백원으로 급등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아파트나 도시가스 회사, 보일러회사에서는
급격히 오른 요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데요.
서울의 어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10월 가스난방 요금이 왜 이렇게 많이 올랐냐"
고 집단항의 사태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고물가로 한숨쉬는 자영업자들도 오른 가스값에
시름이 깊다고 합니다.
지난 10월기준 약 16.4%나 가스요금이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어느 경제전문가는 "지난 정부가 가스요금 인상을
미루면서 소비자 처지에선 올들어 이뤄진 요금인상이
더 급격하게 느껴질것" 이라며
현재의 무역적자 상당부분이 에너지 수입 때문에
발생하고 있고,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도 상당한만큼
결국은
"최대한 에너지를 아껴쓰며 겨울을 보낼수 밖에
뽀쪽한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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