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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권도형, 테라 루나 사건 정리

by candy_man 2023. 4. 25.

권도형, 테라 루나 사건 정리를 적어봅니다.

뉴스에 루나 사태 주범인 권도형의 체포소식이 전해지면서, 언제 한국으로 들어오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요즘 근황 또한 궁금해 이번 사건을 한번 간략히 정리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루나 LUNA 대폭락 그래프

 

◆ 권도형, 테라 루나 사건 정리

 

■ 권도형

나이 : 91년 9월생 (현 31세)

거주지 :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최종학력 : 스탠포드 대학 학사

직업 : 개발자, 기업인

경력 : 테라폼랩스 대표 (2018년 ~ ) 외

 

권도형 루나 테라 사건 정리

 

 

■ 가상화폐 발행

권도형이 대표로 있는 테라폼랩스에서는  암호화폐 테라USD(UST)와 루나(LUNC)를 발행했습니다.

UST가 이더리움에 이어 2번째로 큰 디파이 플랫폼으로 떠오른다하여, 권도형에게 조명이 집중되었으며,

 

2019년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권도형이 발행한 스테이블 토큰과

지급보증을 위한 루나코인은 매번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하며, 국내 언론 중 한곳에서는  그를 천재를 치켜세우며,

"한국 블록체인을 선도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는 등  2022년 5월의 대폭락 직전까지 그의 인생은 청년재벌로

승승장구 하는듯 했습니다.

 

다만,

이 시기에 이미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으로부터 영국의 경제학자 프랜시스 코폴라 등 여러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루나의 위험성을 경과며 권도형과 논쟁을 벌여 불확실성에 대한 시그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새로운 코인을 만든다는 권도형의 트윗을 보고 루나, 테라는 폰지사기

라며 코인실험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가상화폐 루나, 테라의 대폭락

2022년 5월 루나, 테라의 대폭락 이후 권도형은 외부와 연락두절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폭락 당시에는 싱가포르에

머무르는 중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루나코인은 업비트 등 원화마켓에 상장되어 있지 않고 BTC마켓에만 상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국내 피해자보다는

해외 피해자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법적으로도 한국 현행법상 처벌이 어려울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 대폭락 사건의 피해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세계에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도

조사중이며, 싱가포르 경찰도 조사에 착수한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국 현행법으로 처벌을 피해도 다른 국가에서 기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권도형은 이러한 법률적 분쟁에 있어 자신은 감출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한국의 수사

2022년 5월 20일 서울남부지검은 "폰지사기"의 의혹은 받는 권도형의 테라 루나 사태를 합수단에

배당해서, 현재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의해 부활된 금융범죄 합수단에서 맡은 첫 사건이라고 합니다.

 

 

■ 권도형의 체포

 

 

루나 테라 권도형, 체포 소식 동영상

 

 

2022년 5월 21일 싱가포르에서 잠적 이후 지난 2023년 3월 23일 모테네그로에서의 체포까지

장장 307일 동안 숨어있던 권도형을 직접 검거하는데 성공을 했지만, 결국 해외에서 체포가 되었기에

미국, 싱가포르와 함께 권도형의 송환을 두고 경쟁을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편 검거된 권도형은 구금기간이 연장된 가운데  다음달 5월 11일 몬테네그로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

이라고 합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은 몬테네그로 당국에 권도형이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며 신병확보에 물밑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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