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뜻?
모비딕은 영어로 "Moby Dick"로 쓰며, "모비"는 "거대한"을 의미하는 "Moby"와 "흰색"을 의미하는
"Dick"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모비딕은 "거대한 흰색고래"를 뜻합니다.
최근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어느 예비 고1학생에게 책선물로 모비딕을 선물했다는데 그 책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그 책의 핵심적인 요약과 줄거리를 적어봅니다.
글목차 모비딕의 탄생배경 모비딕 속 등장인물 요약 줄거리 주요 내용 결론 |
모비딕 소설은 허먼멜빌의 장편소설이자 소설 속에 나오는 고래의 이름입니다. 1820년 11월 20일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포경선 "에식스호(Essex)가 커다란 향유고래에 받혀 침몰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된 소설
입니다.
<모비딕>은 1851년 출간된 장편소설로,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대립을 다룬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19세기 초반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을 배경으로, 한쪽다리를 잃은 포경선 선장 에이해브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 애이해브 :
피쿼드호의 선장, 한쪽다리를 잃은 후 모비딕을 잡기 위해 피쿼드호를 이끕니다.
2. 이스마엘 :
주인공, 포경에 대한 호기심으로 피쿼드호에 승선합니다.
3. 스타벅 :
피쿼드호의 부선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입니다.
4. 퀴퀘그 :
피쿼드호의 일등항해사, 노예출신으로, 에이해브의 복수에 동참합니다.
5. 퀘이퀘그 :
피쿼드호의 흑인선원, 이스마엘과 우정을 쌓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이스마엘이 포경에 대한 호기심으로 피쿼드호에 승선하면서 시작됩니다. 피커드호는
한쪽 다리를 잃은 에이해브 선장이 이끄는 배로, 에이해브는 모비딕이라는 거대한 백색 향유고래를
잡기 위해 피쿼드호를 출항시킵니다.
피쿼드호는 태평양을 항해하며 여러 마리의 고래를 잡지만, 에이해브의 목적은 오직 모비딕을 잡는 것뿐
입니다. 에이해브는 모비딕에 대한 강렬한 집착으로 인해 선원들의 안전과 배의 운명을 무시하고, 결국
피쿼드호는 모비딕과의 전투에서 침몰하고 맙니다.
<모비딕>은 인간과 자연의 대립을 다룬 작품으로, 에이해브의 모비딕에 대한 집착은 인간의 자연에 대한
도전과 그로 인한 파멸을 상징합니다. 에이해브는 모비딕을 잡아 자신의 다리를 잃게 만든 복수를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 <모비딕>은 인간과 인간의 대립을 다룬 작품으로도 해석됩니다. 에이해브와 스타벅은 각각 이성적
이고 합리적인 인물, 광기와 집착에 사로잡힌 인물로 대립하며, 이 대립은 결국 피쿼드호의 침몰로 이어
집니다.
<모비딕>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으로, 인간의 내면의 갈등, 종교적 신념, 사회의 부조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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